이날 총 4곳의 지점에서 실시한 보궐선거에서 민 당선자는 전체 1천145표 중 422표를 획득해 득표율 36.8%를 얻으며 경쟁자들을 물리쳤다. 투표에는 총 선거인수 1천413명 중 81%인 1천145명이 참여, 주말임에도 높은 투표율을 보였다.
민 당선자에 이어 이석규 후보가 310표(27%)를 얻었고, 장덕순 후보(267표, 23.3%), 강창구 후보(146표, 12.7%) 순이었다. 광주 도곡초교, 곤지암중, 광주종고(현 광주중앙고)를 졸업한 민 당선자는 광주축협 지도·경제상무와 유통사업부 부장, 경안·하남·모란·금광 지점장을 비롯해 광주축협 전무를 역임했다.
한편 민 당선자는 6일 당선 시점부터 2019년 3월 20일까지 2년7개월간 조합장으로 활동하게 된다.
광주/이윤희기자 flyhigh@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