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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박 2일 /KBS2 '해피 선데이-1박 2일 시즌3' 방송 캡처

'1박 2일' 차태현이 아재 임을 인증해 웃음을 안겼다.

14일 오후 방송된 KBS2 '해피선데이-1박 2일 시즌3'(이하 1박 2일)에서는 경상북도 청도로 떠나는 '더우면 복이 와요' 마지막 이야기가 펼쳐졌다.

이날 '팀 나누기 아재 퀴즈' 코너에서는 "가로수길에서 브런치를 먹는다고 생각하고 SNS에 올릴만한 해시태그를 적어라"는 문제가 출제됐다.

이에 김준호, 차태현, 여홍철, 하태권 등이 속한 아재 팀 멤버들은 "해시태그가 뭐냐"며 당황해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후 차태현은 SNS 화면과 흡사한 그림일기 같은 답안지를 작성했고, 한준희 축구해설가는 "폴더 폰을 쓰고 있습니다"고 적어 웃음을 자아냈다.

/정진미 인턴기자 lauren92@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