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한국생활개선이천시연합회(회장 김영애)는 18일 이천시청에서 쌀의 날을 맞아 쌀 소비 촉진을 위해 우리 쌀로 만든 빵 나눔 행사를 실시한다

8월 18일 쌀의 날은 쌀 미(米 )자를 파자할 경우 '八十八(8·10·8)'이 되고, 쌀을 생산하려면 여든 여덟 번의 손길이 필요하다는 의미에서 2015년 농식품부에서 제정했다.

이번 행사에는 생활개선회원들이 직접 만든 쌀 빵과 쌀 쿠키 200인분을 만들어 시민들에게 나누어 주면서 우리 쌀의 우수성과 다양한 활용성을 홍보할 계획이다.

우리나라 쌀 재배면적은 1990년 이후 매년 1.8%가량 줄고 있으나 같은 기간 1인당 쌀 소비량은 2.5% 감소하여 농민들의 고민이 커지고 있다.

한편,이천시는 쌀을 주식으로 소비하는 것 외에 부식으로도 소비할 수 있도록 쌀 가공식품 및 발효식품 기술 교육을 적극 펼치고 있다.

이천/박승용·서인범기자 psy@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