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는 오는 29일부터 다음달 12일까지 지역내 표본가구 800가구를 대상으로 '2016년 광주시 사회조사'를 실시한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사회조사는 사회경제적 지위와 복지, 소득 및 소비, 문화와 여가 등 삶의 질과 관련된 사회적 변동사항과 생활수준을 파악해 각종 복지 및 사회개발정책의 기초자료로 활용하기 위해 추진된다.

조사는 조사원이 직접 가구를 방문해 ▲주거형태 ▲평소 경제활동 ▲가족관계 ▲지역환경 ▲생활안전 등 5개 분야 47개 항목 대해 면접방식으로 조사한다. 조사된 자료는 통계법 제33조에 의해 통계목적으로만 사용되고 엄격히 비밀이 보장된다.

시 관계자는 "이번 조사를 통해 시민의 생활과 의식이 어떻게 변화하는지를 분석하고 삶의 질 향상과 복지와 관련한 각종 정책수립에 반영하는 만큼 조사원증을 패용한 조사원 방문 시 조사에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한다"고 말했다.

광주/이윤희기자 flyhigh@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