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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지현 /경인일보DB

쥬얼리 출신 배우 이지현이 결혼 3년 만에 협의 이혼했다.

29일 수원지법 등에 따르면 이씨는 지난 25일 열린 3차 조정 기일에서 남편 A씨와 이혼에 합의, 조정이 성립됐다.

이지현은 지난 3월 이 법원에 이혼 조정 신청을 낸 뒤 남편 A씨와 이혼에 대한 합의에 이르지 못해 소송을 통한 재판상 이혼 절차를 밟다가 재판부 권유로 다시 진행된 조정 기일에서 합의를 이뤘다.

이지현은 지난 2013년 3월 7살 연상의 일반인과 연애 3개월 만에 결혼해, 슬하에 1남 1녀를 두고 있다.

한편, 이지현은 1998년 4인조 그룹 써클로 데뷔한 후 2001년 쥬얼리 새 멤버로 합류했다. 이후 2008년 쥬얼리 탈퇴 후 연기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해왔다.

/정진미 인턴기자 lauren92@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