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망인 부문 이익실(76) 수상자는 6·25전쟁으로 머리에 부상을 입고 투병하다 지난 79년에 사망한 고(故) 김지혁 유공자의 부인으로 3남을 훌륭하게 키워내고 전몰군경미망인회 강동구지회장으로 회원들의 복리증진에 이바지해온 공로를 인정받아 수상자로 선정됐다.
이 수상자는 투병으로 노동력이 없는 유공자를 대신해 장사와 삯바느질로 근근이 생계를 꾸려왔다.
그런 와중에도 지난 88년 대한민국 전몰군경미망인회 서울시지부의 부름을 받아 강동구지회장으로 활동하며 고아원과 복지관을 돕는 등 새생활·새질서 운동에 앞장서 일했다.
이 수상자는 지난 2001년 국무총리 표창을 받는 등 다수의 수상경력을 가지고 있다.
<경인보훈대상> 미망인부문 이익실씨
입력 2005-06-22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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