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순간포착 세상에 이런 일이'가 1998년 5월 첫 방송 이후 18년 3개월 만인 내달 1일 900회를 맞는다.
그동안 소개된 사연만 4천230건이며 시청자들이 제작진에게 보내준 제보는 5만5천 건에 달한다.
첫 출발을 함께했던 임성훈, 박소현 두 명의 진행자가 한결같이 프로그램을 지켜왔다. 두 명의 남녀 MC가 20년 가까이 한 프로그램을 진행하는 것은 한국방송 역사상 처음 있는 일이다.
임성훈은 30일 서울 목동 SBS 사옥에서 900회 녹화를 끝낸 직후 가진 기자간담회에서 "1회부터 900회까지 남녀 MC가 변동 없이 진행을 해온 것은 처음 있는 일"이라며 "이 유일무이한 기록은 박소현씨의 공이며, 18년 동안 프로그램을 존폐 위기없이 있게 한 제작진의 공"이라고 했다.
그는 "다들 남녀 더블 MC 쉽지 않다고들 하는데, 박소현 씨랑 저는 18년 3개월을 같이 하면서 단 한 번도 언쟁을 하거나 목소리를 높여 본 적이 없다"고 했다.
그동안 '세상이 이런일이' 패널 출연자는 개그맨 이성미, 만화가 박광수, 개그맨 박미선, 의사 표진인, 배우 김자옥, 아나운서 김민지, 개그맨 변기수로 바뀌었으며, 현재는 아나운서 이윤아가 출연 중이다.
한편 900회 특집에서는 앞선 방송에서 불가능은 없다는 것을 보여줬던 출연자들이 다시 나와 기상천외한 임무에 도전한다.
그동안 소개된 사연만 4천230건이며 시청자들이 제작진에게 보내준 제보는 5만5천 건에 달한다.
첫 출발을 함께했던 임성훈, 박소현 두 명의 진행자가 한결같이 프로그램을 지켜왔다. 두 명의 남녀 MC가 20년 가까이 한 프로그램을 진행하는 것은 한국방송 역사상 처음 있는 일이다.
임성훈은 30일 서울 목동 SBS 사옥에서 900회 녹화를 끝낸 직후 가진 기자간담회에서 "1회부터 900회까지 남녀 MC가 변동 없이 진행을 해온 것은 처음 있는 일"이라며 "이 유일무이한 기록은 박소현씨의 공이며, 18년 동안 프로그램을 존폐 위기없이 있게 한 제작진의 공"이라고 했다.
그는 "다들 남녀 더블 MC 쉽지 않다고들 하는데, 박소현 씨랑 저는 18년 3개월을 같이 하면서 단 한 번도 언쟁을 하거나 목소리를 높여 본 적이 없다"고 했다.
그동안 '세상이 이런일이' 패널 출연자는 개그맨 이성미, 만화가 박광수, 개그맨 박미선, 의사 표진인, 배우 김자옥, 아나운서 김민지, 개그맨 변기수로 바뀌었으며, 현재는 아나운서 이윤아가 출연 중이다.
한편 900회 특집에서는 앞선 방송에서 불가능은 없다는 것을 보여줬던 출연자들이 다시 나와 기상천외한 임무에 도전한다.
/양형종 기자 yanghj@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