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 권선구는 보행이 불편한 중증장애인의 집 앞 또는 최단거리에 전용 주차면을 설치해 주는 '중증장애인을 위한 골목길 주차면 설치사업'을 추진한다.
 
구에 따르면 장애인의 보행권 보장과 불편을 최소화 하기 위해 혁신과제로 추진되는 이 사업은 등록된 장애인 중 주차가능표지를 발급받은 장애인을 대상으로 희망자에 한해서 1세대당 1개 주차면을 설치한다고 밝혔다.
 
현재 장애인 주차가능 표지를 발급받은 825명 중 76명의 장애인이 신청했으며 적합성 및 타당성 검토 후 시 교통행정담당 등 관계부서와 협의 후 희망장소에 설치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