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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 도척면 노곡리에 아침이 기다려지는 경로당 개소. /광주시 제공

광주시 도척면 노곡리 경로당이 경기도의 '아침이 기다려지는 경로당' 공모사업 대상지로 선정돼 세대 간 유대감을 형성하는 '온 세대 사랑마루'라는 명칭으로 탈바꿈하고 지난 1일 현판식을 가졌다.

'아침이 기다려지는 경로당'은 도가 경로당을 지역주민이 소통하고 참여하는 열린 공간으로 탈바꿈시키고, 자생력을 갖춘 지속 가능한 모델로 개발하기 위한 특화사업이다.

시는 경로당에 농촌지역 아이들이 놀 수 있는 블록놀이공간을 조성해 세대 간 유대감을 자연스럽게 형성하는 장소로 개방했으며, 조억동 광주시장, 이문섭 광주시의회 의장, 연규종 노인회장을 비롯 노인회 관계자, 기관단체장, 마을주민 등 100여명이 참석해 노인정의 새 출발을 축하했다.

광주/이윤희기자 flyhigh@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