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가 시 승격 20주년을 기념하고 시민 화합을 위해 오는 24일 파주스타디움에서 '2016 시민화합 체육대회'를 연다.

2007년 이후 9년 만에 열리는 이번 체육대회는 시민 2만여 명이 참여하고 시립예술단의 축하공연과 밸리댄스 공연, 16개 읍면동 선수단 입장과 개회선언, 성화점화, 대회사 및 축사 등 공식행사가 펼쳐진다.

또 파주시술이홀태권도 시범공연 등이 선보인다. 폐막식은 폐회사, 경품추첨, 시상 등의 순으로 진행된다.

주요 경기로 축구, 족구, 게이트볼, 줄다리기, 단체줄넘기, 주민화합계주(1600m), 단축마라톤(5km) 등이 열리고 화합종목으로 장애인과 함께하는 화합의 큰 공 굴리기, 파주 희망 탑 쌓기, 퀴즈의 달인 등이 펼쳐진다.

이재홍 시장은 1일 "이번 대회는 시의 눈부신 발전을 축하하고 지역주민 간 화합과 단결을 다지는 축제"라며 "많은 시민이 참여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파주/이종태기자 dolsaem@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