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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한도전 유재석, 엑소와 합동무대 /경인일보DB

개그맨 유재석이 그룹 엑소의 월드 투어 무대에 오른다.

2일 한 매체는 방송 관계자의 말을 인용에 유재석이 엑소와의 콜라보레이션 무대를 위해 방콕 콘서트에 함께 할 예정이라고 보도했다.

유재석과 엑소의 콜라보레이션은 앞서 방송된 MBC '무한도전'의 '행운의 편집' 특집에서 예고된 바 있다.

당시 유재석은 엑소의 합동공연 미션을 제시한 광희의 소원을 수리했다. 이후 유재석은 엑소와 콜라보 무대를 위해 틈틈이 춤 연습에 매진해 온 것으로 전해졌다.

유재석은 엑소와 함께 방콕 콘서트 무대에 올라 새 노래를 선보일 예정이다.

앞서 엑소는 최근 정규 3집 리패키지 앨범 '로또' 컴백 기자회견에서 '무한도전' 유재석과의 콜라보레이션에 대해 "우리 노래가 아닌 새로운 노래로 무대를 꾸민다. 굉장히 노래가 좋다"면서 "기대해주시는 것만큼 유재석 선배님과 잘 맞춰보고 싶다"고 언급해 기대감을 높였다.

한편, 엑소는 '로또' 활동을 마무리한 뒤 9월 태국 방콕 공연을 시작으로 월드투어에 나설 계획이다.

/이상은 인턴기자 lse@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