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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이천시협의회는 지난 1일 경기도 파주시 일대에서 통일역량강화를 위한 안보현장 견학을 실시했다.

이 날 안보견학에는 오문식 회장을 비롯해 자문위원, 시민 등 4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동영상을 통한 현재의 안보현황을 설명 받은 뒤 판문점, 제3땅굴, 도라전망대 등을 돌아보며 남북분단의 아픔과 국가안보의 중요성을 되새기고 평화통일을 기원했다.

민주평통 이천시협의회 오문식 회장은 "남북이 대치하고 있는 뼈아픈 현실과 북한의 위협 상황 등에 대한 심각성을 상세히 알 수 있었으며, 국가안보와 평화통일의 필요성과 중요성을 제고할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었다"고 밝혔다.

이천/박승용·서인범기자 psy@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