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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주시(시장 원경희)는 지난 2일 오전 10시30분 오학동(주민센터)을 첫 시작으로 이·통장들과 함께 지역 발전 방향을 논의하는 한편, 격의 없는 대화로 화합과 소통을 하고자 '2016년 찾아가는 이·통장 간담회'를 추진한다./ 여주시 제공

여주시(시장 원경희)는 세종인문도시 명품여주로의 도약을 위해 이·통장들과 함께 지역 발전 방향을 논의하는 한편, 격의 없는 대화로 화합과 소통을 하고자 '2016년 찾아가는 이·통장 간담회'를 추진한다.

찾아가는 이·통장 간담회는 지난 2일 오전 10시 30분 오학동(주민센터)에서 첫 시작을 알렸다. 이날 오학동 통장 간담회에서는 원경희 여주시장, 김영자, 이영옥 여주시 의회의원과 윤종삼 오학동 통장협의회장 등 30여 명이 참석해 시정에 대해 바람과 지역 현안에 대한 의견을 교환했다.

오학동 현안사항으로는 주민센터 이전·신축, 오학동 체육공원 리모델링, 주민자치센터 사업비 증액 등에 대한 논의를 나눴으며, 오학동은 준공업지역을 중심으로 도시화가 빠르게 진행되고 있어 중·단기적인 관점에서 주민 친화적인 오학동 도시계획재정비가 이루어지도록 많은 관심을 가져주길 건의했다.

원경희 시장은 "오학동을 시작으로 이·통장님들과 함께 대화하면서 지역별 동향과 여론을 폭넓게 청취하고 시정 전반에 대한 발전적인 제안을 수용해 소통과 공감행정을 구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2016 찾아가는 이·통장 간담회'는 9월 2일부터 30일까지 12개 읍면동을 순회하며 개최될 예정이며, 일정은 다음과 같다.

▲ 6일(화) 가남읍, ▲ 7일(수) 여흥동, ▲ 8일(목) 중앙동, ▲ 9일(금) 능서면, ▲12일(월) 점동면, ▲21일(수) 산북면, ▲26일(월) 북내면 ▲27일(화) 대신면, ▲28일(수) 금사면, ▲29일(목) 흥천면, ▲30일(금) 강천면
여주/양동민기자 coa007@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