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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정상회담 /JTBC '비정상회담' 방송 캡처

범죄 심리 학자 이수정 교수가 '비정상회담'에 출연했다.

5일 방송된 JTBC '비정상회담'에서는 이수정 교수가 게스트로 출연해 각국 미제 사건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이수정 교수는 "범죄심리학자다. 17년 가까이 범죄자를 만나왔고, 교도소를 내 집 드나들듯 했다. 범죄자들과 면담을 통해 범죄심리를 연구한다"라며 자신을 소개했다.

알베르토가 "용의자 심문 할 때 같이 들어가시나냐"고 질문하자 이수정은 "전 경찰은 아니다. 연구자다. 범행 동기가 불분명한 사건 발생시 범죄자가 정상인지 비정상인지 윤곽을 제공하는 일들을 하고 있다"라고 설명했다.

이수정 교수는 범인 검거율을 묻는 질문에 "대한민국은 살인사건 검거율이 굉장히 높은 나라다. 97% 정도 검거한다. 문제는 소수의 미해결 사건들"이라며 안타까워했다. 

/이상은 인턴기자 lse@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