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장애인체육회가 다음달 21∼25일까지 충남에서 열리는 제36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 선수단 단복(사진)을 확정했다.
경기도 선수단복 선정위원회는 공개 입찰에 참여한 총 3개 업체를 대상으로 지역·계절·장애인 특성·품질 등을 면밀히 심사했고 대원이노스 제품을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했다.
이후 선정업체와 최종 협상을 통해 세부 내용을 확정할 예정이다. 선수단에는 10월 초 단복이 전달된다.
장호철(도장애인체육회 사무처장) 선수단복 선정위원회 위원장은 "품질에 있어 장애인들이 소외 받으면 안된다. 움직임에 제약이 있는 장애인 선수들의 단복은 이런 점이 잘 반영되어야 한다"며 "종합우승 11연패를 위해 남은 기간 도선수단의 경기력 향상에 모든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전했다.
/이원근기자 lwg33@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