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희선 경찰청장기 사격 금메달

경기체고 김희선이 제25회 경찰청장기 전국사격대회 여고부 25m 권총에서 정상에 올랐다. 김희선은 7일 전라남도 국제사격장에서 열린 대회 2일째 여고부 25m권총 본선에서 574점을 쏘며 1위로 상위 8명이 참여하는 준결선에 올랐다. 김희선은 준결선에서 15점을 쏘며 결선에 진출했고 결선에서 8점을 마크, 장지현(서울체고·2점)을 제치고 우승을 차지했다.

■IBK기업은행, 최윤이 신인 지명

최윤이(수원전산여고)가 2016∼2017 KOVO 여자신인선수 드래프트에서 화성 IBK기업은행의 지명을 받았다. IBK기업은행은 7일 서울 리베라호텔 베르사이유홀에서 열린 드래프트에서 2라운드 2순위로 최윤이를 지명했다.

수일여중과 수원전산여고를 거친 최윤이는 레프트와 라이트를 맡을 수 있는 자원이다. 또 안산 원곡고 세터 하효림은 2라운드 6순위로 한국도로공사의 부름을 받았다.

■김예림 피겨주니어그랑프리 도전

'여자 피겨 기대주' 김예림(13·군포 도장중)이 2016~2017 국제빙상경기연맹(ISU) 피겨 주니어그랑프리 3차 대회에 출전한다. 대한빙상경기연맹은 7일 "김예림이 8일부터 나흘 동안 일본 요코하마에서 열리는 주니어 그랑프리 3차 대회에 참가한다"고 밝혔다.

김예림은 지난 7월 치러진 주니어 그랑프리 파견 선발전에서 여자 싱글 우승을 차지한 유망주다. 김예림은 올해 만 13세가 돼 주니어 그랑프리 출전 자격을 얻었고, 지난달 그랑프리 1차 대회 때 157.79점으로 4위를 차지, 아쉽게 메달을 놓친 바 있다.

/이원근기자 lwg33@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