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두천 소요산 자유수호평화박물관은 추석 연휴를 맞아 외국인에게 무료로 개방한다. 13일 박물관에 따르면 한국의 추석 명절에 외국인 근로자와 주한미군 장병들에게 전통문화 소개와 볼거리를 제공하고자 무료 개방키로 했다고 밝혔다.

기간은 14일부터 18일까지이며 추석 당일인 15일은 휴관한다. 관람 시간은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이며, 1층에서는 민속놀이체험을 즐길 수 있다.

또한 3층 영상실에서는 만화영화도 상영할 예정이다.

동두천/오연근기자 oyk@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