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어라 미풍아' 손호준과 임지연이 의도치 않게 입맞춤을 했다.
18일 오후 방송된 MBC 주말드라마 '불어라 미풍아'에서는 장고(손호준 분)가 넘어질 뻔한 미풍(임지연 분)을 붙잡다가 의도치 않게 입맞춤을 하게 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두 사람은 공원을 산책하던 중 발을 헛딛은 미풍이 계단에서 떨어질 뻔했고, 장고는 재빨리 미풍을 붙잡다가 두 사람의 입술이 닿게 됐다.
이에 장고는 미풍에게 "너 혹시 미필적 고의에 의한 입맞춤아니냐"며 너스레를 떨었고, 미풍은 "내가 사고인척 가장해서 뽀뽀했다 그거냐"며 "절대 아니다"라고 부인했다.
하지만 장고는 계속해서 "사나이의 입술을 이렇게 도둑맞다니"라며 장난을 쳤고, 미풍은 "사고라고 인정하라. 그건 입술이 부딪힌 거지 입맞춤은 아니지 않냐. 나는 안 넘어지겠다는 심정으로 잡은 거다"라며 해명했다.
미풍은 장고의 장난이 계속되자 "이제보니까 장고 오빠 상종 못할 사람이다. 내가 오빠랑 상종하면 오리다"며 토라졌다.
한편, MBC '불어라 미풍아'는 매주 토·일요일 오후 8시 45분에 방송된다.
18일 오후 방송된 MBC 주말드라마 '불어라 미풍아'에서는 장고(손호준 분)가 넘어질 뻔한 미풍(임지연 분)을 붙잡다가 의도치 않게 입맞춤을 하게 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두 사람은 공원을 산책하던 중 발을 헛딛은 미풍이 계단에서 떨어질 뻔했고, 장고는 재빨리 미풍을 붙잡다가 두 사람의 입술이 닿게 됐다.
이에 장고는 미풍에게 "너 혹시 미필적 고의에 의한 입맞춤아니냐"며 너스레를 떨었고, 미풍은 "내가 사고인척 가장해서 뽀뽀했다 그거냐"며 "절대 아니다"라고 부인했다.
하지만 장고는 계속해서 "사나이의 입술을 이렇게 도둑맞다니"라며 장난을 쳤고, 미풍은 "사고라고 인정하라. 그건 입술이 부딪힌 거지 입맞춤은 아니지 않냐. 나는 안 넘어지겠다는 심정으로 잡은 거다"라며 해명했다.
미풍은 장고의 장난이 계속되자 "이제보니까 장고 오빠 상종 못할 사람이다. 내가 오빠랑 상종하면 오리다"며 토라졌다.
한편, MBC '불어라 미풍아'는 매주 토·일요일 오후 8시 45분에 방송된다.
/정진미 인턴기자 lauren92@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