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시는 맞춤형 일자리를 통해 실업률을 낮추기 위한 '청년뉴딜 취업프로그램'을 진행한다고 20일 밝혔다.

청년뉴딜 취업프로그램은 청년 참여자의 희망 직종 분석 및 구직스킬 향상을 통해 구직자의 특성과 적성을 파악하고, 그에 따른 교육 등 필요한 구직능력을 향상시켜 취업에 성공할 수 있는 컨설팅 하는 사업이다.

구직을 희망하는 만 19세~ 만 29세(군필자는 32세) 이하 청년층이 참여 대상이며, 오는 26일부터 10월 28일까지 총 5주간 오산고용복지플러스센터 4층에서 주 2회씩 집단상담과 주 1회 개별상담을 포함한 교육을 진행한다.

교육 후에는 취업알선과 사후관리 등을 통해 지속적인 취업을 지원하게 되며, 교육수료 후에는 소정의 교육수당도 지급된다.

교육에 참여하길 희망하는 청년구직자는 22일까지 증명사진 1매를 지참해 오산고용복지플러스센터 2층 일자리센터에 방문접수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오산시 지역경제과 일자리센터(031-8024- 9857~9860)에서 알아볼 수 있다.

오산/김태성기자 mrkim@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