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남시의 대표 가을 축제인 하남이성문화축제가 24~25일 양일간 하남유니온파크 및 하남종합운동장에서 개최된다.
올해로 27회째를 맞는 하남이성문화축제는 시가 주최하고 하남문화재단 주관으로 하남시민과 지역문화예술인이 함께 즐기는 다양한 공연 및 초청공연, 체험행사, 시민참여마당, 열린무대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과 풍성한 부대행사로 진행된다.
우선 24일 열리는 '미사리 유니온 콘서트'는 유니온 파크 잔디광장 주변에서 놀이 및 체험행사가 낮 정오부터 진행되며 페이스페인팅, 꼬마기차, 트램폴린, 에어바운스, 장명루만들기, 엽서만들기, 달고나, 솜사탕, 엿장수 체험 등 다양한 즐길거리를 마련했다.
오후 4시 30분부터는 개그맨 정종철의 사회로 다양한 재주를 가진 시민이 직접 참여하는 '하남가왕대전' 예선 통과자 10팀이 참여하는 본선 경영대회와 초대가수 홍진영 공연이 펼쳐진다. 이어 오후 7시 30분부터는 김건모, 이은미, 러블리즈, 김조한, 남희석이 출여하는 미사리 유니온 콘서트 축제로 흥을 돋울 예정이다.
25일에는 하남종합운동장에서 하남시민의 날 기념식과 체육대회가 개최된다. 기념식은 특전사의 군악대 공연과 하남전통예술단 'hahaha 좋아! 하남!' 등 식전행사를 시작으로 각 분야별 유공자에 대한 표창 전수가 진행되며, 기념식 후에는 100m 예선을 시작으로 육상, 족구, 줄다리기 등의 종목으로 체육대회가 진행된다.
시 관계자는 "20만 시민 모두가 함께 즐기며 화합해 시민 중심의 행복한 하남시로 나아갈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하남/최규원기자 mirzstar@kyeongin.com
20만 하남시민 화합마당 ' 秋억쌓기'
24~25일 이성문화축제… 놀이·체육·공연무대 '풍성'
입력 2016-09-22 22:57
수정 2016-09-22 22: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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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9-23 20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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