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크(국내 사이버 외교사절단)가 일본 네티즌들로부터 집중 사이버 공격을 받았다는 소식(경인일보 8월22일자 18면 보도)에 노년층과 주부의 가입이 쇄도하는 이변이 발생.

   22일 반크(www.prkorea.com)측에 따르면 이날 오전 일본 네티즌들이 해킹한 영문 홈페이지를 원상 복구했으며 반크 회원들의 활동 사이트도 복구돼 정상 접속이 가능.

   특히 반크가 일본 네티즌의 집중공격을 받았다는 소식이 알려진 후 21일과 22일 회원 가입 신청자가 종전 하루 평균 5~10명에서 10배 이상인 100여명으로 늘어났다고.

   평소 가입자가 중·고생 위주였으나 이번 사건을 겪으며 노년층과 주부들의 가입이 쇄도.

   반크 박기태 단장은 “일본의 만행을 젊은층보다 더욱 잘 알고 있는 많은 노년층들이 '일본의 공격을 어떻게 막을 수 있느냐' '어떻게 도움을 줄 수 있느냐'고 문의를 하며 회원 가입 신청을 하고 있다”고 설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