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시는 오는 29일 오후 7시 30분 안양아트센터에서 시립합창단 '제109회 정기연주회, 가을愛(애)클래식' 공연을 연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공연에서는 Anton Bruckner가 작곡한 Mass형식의 클래식 합창곡(6곡)이 서막을 장식하고 이어서 오페라 천국과 지옥 중 'Can Can'(캉캉),'세인트 할렐루야','핑크팬더','가브리엘 오보에'를 시립합창단이'심포니 송 오케스트라'와의 앙상블로 들려준다.
앙상블에는 금관악기와 목관악기가 함께 반주돼 관객들에게 웅장한 사운드를 선사할 예정이다.
마지막 무대에는 가을을 노래한 한국가곡 고향그리워·아!가을인가·이별의 노래·코스모스 등이 연주된다.
공연은 전석 무료이다.
안양/김종찬기자 chani@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