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립미술관 건립을 바라는 각계 전문가들의 목소리를 듣는 자리가 마련된다.

인천대학교 조형연구소는 '2016 인천시립미술관 건립을 위한, 범시민·전문가 토론회'를 29일 오후 3시 인천아트플랫폼 H동 2층 다목적실에서 개최한다고 27일 밝혔다. 인구 300만 도시를 눈앞에 두고 있는 인천시의 시립미술관 건립이 수년째 답보상태인 가운데 시립미술관 건립 방향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들어보기 위해 마련된 자리다.

김상섭 인천시 문화체육관광국장과 김종길 미술평론가의 기조 발제에 이어 최정숙 해반문화사랑회대표(화가)와 황흥구 인천시의회 문화복지위원회위원장, 이한수 인천가톨릭대 교수, 류성환 문화창작 R.A연구회 대표가 토론에 나선다.

/김성호기자 ksh96@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