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시의 대표 축제이자 2016경기도10대 축제로 선정된 '제11회 시흥갯골축제'가 지난 25일 성공적으로 막을 내렸다.
이번 축제는 '신나고 유익한 생태예술놀이터'를 주제로 지난 23일부터 3일간 열려 13만5천700명이 즐겼다.
제11회 시흥갯골축제는 갯골의 특성에 따라 자연 환경 속에서 즐겁게 뛰어놀 수 있는 '생태예술놀이터', 옛 염전터에서 만들어진 소금을 활용한 소금놀이 '소금왕국', 갯골의 갈대를 재료로 하는 만들기 체험 '갈대공작소', 오감으로 배우는 생태교육 '곤충나라', 전 세대가 함께 어울려 즐길 수 있는 '잔디광장' 총 5가지의 테마로 나눠 방문객의 호기심을 자극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또 자연을 그대로 느끼며 배우고, 가족과 함께 즐길 수 있는 40여가지 다양한 프로그램들로 구성했다.
시 관계자는 "시흥이 갖고 있는 아름다운 자연 속에서 많은 시민들이 즐거워했다"며 "시민과 단체가 한 마음으로 준비한 축제라 더 감동이었다"고 덧붙였다.
시흥/김영래기자 yrk@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