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경영부문의 유병진 ㈜파세코 회장은 세계적인 석유난로 수출기업으로 성장해, ISO 품질·환경인증획득, 통근버스 운행, 장학금 지원,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장애인근로자 채용, 사회봉사활동 및 정기적 불우이웃돕기 후원 등의 공로를 인정받았다.
기업발전부문의 우지훈 삼일금속(주) 이사는 2002년 입사 이후 연구소장을 역임하면서 각종 품질인증 획득과 생산관리와 뿌리산업의 여러 기술개발 사업에 참여해 도금업종의 첨단화 및 환경 친화에 앞장서는 등 기업의 기술개발과 기술인력 배양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노사화합 대표자 부문의 유재원 (주)PN풍년 대표는 1990년 대표이사로 취임하면서 국내 굴지의 압력밥솥 생산업체이자 노사상생 기업으로 성장시켰으며, 쾌적한 근무환경과 건전한 노사문화 조성, 산업재해 및 노사분규가 없는 무분규 사업장을 만든 공로를 인정받았다.
노사화합 근로자 부문의 임용석 ㈜진로발효 위원장은 2009년부터 노조위원장을 역임하면서 노사간 조율과 작업환경 개선을 통한 생산성 향상, 건전한 노사관계로 분쟁 없는 사업장을 만드는데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장인계승부문의 왕재현 셰플러안산(유) 부장은 작업현장의 셋업타임 단축으로 생산효율 증대 및 5S개선을 통한 기업의 손실 방지와 안산·시화 품질경영연구협의회 자동차 분과위원장으로 오랫동안 습득한 노하우를 많은 사람들에게 전달하면서 기술개발 및 생산성 향상을 위한 특허 및 각종 인증을 획득하는데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산업재해예방 대표자 부문의 권경남 ㈜와이티 대표는 1990년 창업이래 산업안전 및 재해 예방교육 활동을 적극 추진했으며, 무재해운동 추진 및 공정(품질)관리를 통해 무재해 사업장이 되도록 노력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산업재해예방 대표자 부문의 김선봉 대원정밀공업(주) 사원은 1984년도에 입사해 2009년 명예산업안전감독관으로 위촉됐으며, 유압 프레스 안전센서 프로그램 변경으로 안전사고를 최소화하고 설비도어 센서 설치로 인명 피해 예방 시스템을 구축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안산시중소기업대상 수상자에 대한 시상식은 30일 시민의 날 기념행사에서 열리며, 수상자와 수상기업에게는 중소기업 육성자금 및 신용특례보증 우선지원, 중소기업육성자금 금리우대, 지방세 세무조사 면제, 기업 및 기업인에 대한 홍보 등의 인센티브를 받게 된다.
안산/김환기기자 khk@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