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시는 10월 1일부터 3일까지 포천아트밸리에서 '천주호 예술축제'를 연다.

올해 축제는 한 장소에서만 열리는 기존 공연 위주의 행사에서 벗어나 시민들이 이동하면서 다양한 예술행사를 접할 수 있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관람객들은 아트밸리의 동선을 따라 하루 종일 각종 공연과 전시행사를 감상할 수 있다.

메인 무대에서는 '프로젝트 날다'의 공중 퍼포먼스가 열리며 '서커스 놀이터', '예술장돌뱅이' 등 관객 참여형 공연도 이어진다.

또 폐품을 활용한 예술행사 황금영혼', '양말목으로 도시 가로지르기', '소리솔솔' 등이 아트밸리 곳곳에서 펼쳐진다.

아트밸리 입장객은 누구나 축제에 참여할 수 있다.
포천/최재훈기자 cjh@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