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구 300만의 인천시 위상에 걸맞은 목표 달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기권일 인천시 선수단 총감독(시체육회 사무처장·사진)은 " 우리 선수단은 사상 최악의 무더위 속에서도 혹독한 강화훈련을 이겨냈다는 자신감으로 똘똘 뭉쳐있다"면서 "'할 수 있다. 반드시 해 내겠다'는 필승의 의지, 서로를 믿고 격려하는 최고의 팀워크로 사기는 매우 충천해 있다"고 밝혔다.
또한 " 박태환(수영), 신종훈(복싱), 김가영(당구), 이라진(펜싱), 김창주·김지훈(요트) 등 인천을 대표하는 특급 선수들이 이끌어주고 이들과 함께 훈련한 후배 선수들도 이번 대회 전력에 큰 보탬이 될 것"이라면서 "지난해 보다 1계단 상승한 종합 7위 달성이 가능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끝으로 기 총감독은 "우리 선수단은 정정당당한 페어플레이 정신으로 매경기 매순간 혼신의 힘을 다할 것"이라면서 "마지막 순간까지 포기하지 않고 최선을 다하는 결코'후회하지 않는 경기'를 펼칠 것"이라고 다짐했다.
/김영준기자 kyj@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