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가천문화재단(이사장·이길여 경원대학교 총장)은 13일 제7회 심청 효행상 대상에 박순미(18·경남 밀양 한일전산여고 3년)양을, 본상에 김민선(17·인천 중앙여상 3년)양을 각각 선정·발표했다.

또 김봉희(15·경남 진주 명석중 3년), 이보미(15·대구 평리중 3년), 이다영(16·인천 인일여고 2년), 변혜정(17·서울 언남고 2년), 이선우(18·충북 진천고 3년)양 등 5명을 심청특별상 수상자로 선정했다.

대상 수상자인 박순미양에게는 장학금 700만원, 본상 수상자인 김민선양에게는 장학금 500만원, 심청특별상 수상자 5명에게는 각각 200만원의 장학금이 주어진다. 시상식은 29일 오전 10시 남동구 구월동 가천의대 길병원 응급의료센터 11층 가천홀에서 가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