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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한도전 우주특집 /MBC '무한도전' 제공

'무한도전' 측이 러시아행 보도에 대해 입장을 밝혔다.

5일 MBC 예능프로그램 '무한도전' 측은 한 매체를 통해 "현재까지 10월 셋째 주 출국이란 것 외에는 밝힐 수 있는 것이 없다"며 "셋째 주로 일정을 조율 중"이라고 밝혔다.

앞서 이날 오전 한 매체는 '무한도전' 멤버들이 우주프로젝트를 위해 오는 19일 러시아로 출국한다고 보도한 바 있다.

한편 지난 9월 '무한도전' 측은 "멤버들이 10월 셋째 주 쯤에 러시아 가가린 우주센터에서 진행되는 무중력 비행훈련에 참여할 예정"이라고 밝힌 바 있다. 당시 관계자는 "무중력 비행훈련 외에 구체적인 우주여행과 관련해 정해진 바는 없다"고 설명했다.

우주프로젝트는 '무한도전'의 10주년 5대 기획 중 하나로, 프로젝트 실행에 앞서 경기도 화성에서 '마션' 패러디로 큰 웃음을 안긴 바 있다.

/정진미 인턴기자 lauren92@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