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문화원(원장·조명호)은 오는 19일까지 상금 100만원에 도전하는 '천하제일 부침개 경연대회' 참가팀을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천하제일 부침개 경연대회'는 '제30회 설봉문화제'의 일환으로 오는 29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5시까지 이천시 창전동 소재 온천공원 주경기장에서 실시된다.

참가비는 무료이며, 선착순 모집된 72개 팀을 세 개조로 나눠 1시 30분간 30장의 부침개를 만들게 된다.

모집대상은 2인 이상의 주부팀이면 가능하며, 일회용버너, 식용유, 접시, 쟁반, 뒤집개, 프라이팬, 시식용 나무젓가락 등 부침개 요리 및 시식에 필요한 식재료는 일체 참가팀에서 준비해야 한다.

단 일회용 접시, 나무젓가락, 비닐백, 음식물봉투, 종량제봉투, 참가기념품, 참가자명찰, 요리사모자 등은 대회 운영부스에서 행사당일 제공한다.

참가방법은 이천문화원 사무국(031-635-2316)으로 연락해 참가신청을 한 후 이천문화원 홈페이지에서 참가신청서를 다운받아 이메일(cc467ic@hanmail.net)로 접수하면 된다.

심사는 전문심사위원들의 평가(60점)와 관람객을 대상으로 하는 시식용 부침개 판매수량점수(부침개 1장당 2점씩 최대 40점)를 합쳐 최고 점수를 받는 1개팀이 우승하게 되며, 상금 100만원이 수여된다. 부침개는 경연용 부침개와 시식용 부침개를 별도로 구분해 만들어도 된다.

천하제일 부침개 경연대회장을 방문하는 관람객은 대회 운영부스에서 시식용 부침개 쿠폰을 구입할 수 있으며, 수익금 전액은 이천시 결손가정 청소년들의 교복구매 사업에 기부한다. 문의: (031)635-2314, 2318 

이천 /박승용·서인범기자 psy@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