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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원근 기자 lwg33@kyeongin.com

경기도장애인체육회가 6일 도장애인체육회 대회의실에서 패럴림픽 선수단 메달리스트 환영식을 개최했다.

이날 환영식에는 이재율 행정1부지사와 염종현 도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위원장을 비롯해 도가맹경기단체, 시·군장애인체육회 관계자 등 70여명이 참석해 패럴림픽 메달리스트를 축하했다.

패럴림픽에서 금메달을 차지한 이인국(남자 수영)과 최광근(남자 유도)은 각각 1천 만원의 포상금을 전달받았고, 남자 유도 81㎏급 은메달리스트 이정민은 5백만원을, 양궁 50m 혼성에서 3위에 오른 이억수는 2백10만원의 포상금을 받았다.

이재율 부지사는 격려사에서 "우리 도 선수단의 투혼이 빛난 패럴림픽은 도민에 큰 귀감이 됐다"며 "2020년 도쿄 패럴림픽에서 한국 선수단이 10위권 내 진입할 수 있도록 응원하겠다"고 했다. 염 위원장은 "힘든 훈련과 극도의 스트레스를 이겨낸 선수들이 자랑스럽다"며 "장애를 극복한 우리 선수단은 도민에 큰 귀감이 됐다"고 전했다.

도선수단은 패럴림픽에 총 13명이 참가해 금2개. 은1개, 동1개의 성적을 거뒀다. 

/이원근기자 lwg33@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