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문화원연합회는 오는 11일 오전 11시 중구 자유공원 광장에서 '인천시민 300만시대 문화원의 날 기념식'과 노인대상 문화프로그램 성과사업 발표회 '내 나이가 어때서'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인구 300만 시대를 맞는 인천지역의 8개 문화원과 노인 문화프로그램 운영단체가 한자리에 모여 한 해 동안 진행한 교육 프로그램의 결과를 시민들에게 공개하자는 취지에서 마련된 자리다.

인천 계양구립풍물단의 길놀이로 시작해 인천의 전통춤인 '나나니춤', 어르신 요들팀 '알프스 요들 마마파파'와 남동문화원 합창단, 연수노인복지관의 난타팀과 스포츠 댄스팀, 서구문화원의 민요 등의 공연과 천연염색, 전통 차, 도예, '아로마 소품' 만들기, 네일아트, 풍선아트, 전통음식 만들기 등 다양한 체험 행사도 병행된다.

/김성호기자 ksh96@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