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린보이' 박태환(인천시청)이 제97회 전국체육대회 수영 남일반부 자유형 200m 예선을 1위로 통과했다.
박태환은 10일 충남 아산시 배미수영장에서 열린 전국체전 수영 남일반부 자유형 200m 예선 3조에 출전해 1분48초94의 기록으로 결선에 진출했다.
출전 선수 17명 가운데 가장 좋은 성적을 낸 박태환은 이날 오후에 열리는 결선에서 이번 대회 첫 금메달에 도전한다.
전날 박태환은 계영 800m에 출전했으나 6위에 머물렀다.
하지만 자유형 200m에선 독보적인 존재인 만큼 우승이 확실시 된다.
그는 2010년 광저우 아시안게임 자유형 200m에서 1분44초80으로 한국신기록을 세운 바 있다. 체전 대회기록 역시 2013년 인천체전에서 기록한 1분46초42다.
박태환은 지난 8월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 자유형 200m에 출전했으나 1분48초06으로 준결승 진출에 실패했다.
아산/김영준기자 kyj@kyeongin.com
박태환은 10일 충남 아산시 배미수영장에서 열린 전국체전 수영 남일반부 자유형 200m 예선 3조에 출전해 1분48초94의 기록으로 결선에 진출했다.
출전 선수 17명 가운데 가장 좋은 성적을 낸 박태환은 이날 오후에 열리는 결선에서 이번 대회 첫 금메달에 도전한다.
전날 박태환은 계영 800m에 출전했으나 6위에 머물렀다.
하지만 자유형 200m에선 독보적인 존재인 만큼 우승이 확실시 된다.
그는 2010년 광저우 아시안게임 자유형 200m에서 1분44초80으로 한국신기록을 세운 바 있다. 체전 대회기록 역시 2013년 인천체전에서 기록한 1분46초42다.
박태환은 지난 8월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 자유형 200m에 출전했으나 1분48초06으로 준결승 진출에 실패했다.
아산/김영준기자 kyj@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