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레임시프트
한국과 호주의 공동창작 프로젝트 '프레임 시프트(Frame Shift)'. /용인문화재단 제공

(재)용인문화재단(이사장·정찬민)은 '제2회 용인거리축제'를 오는 15일 오후 7시 용인포은아트홀 광장에서 개최한다.

이번 축제는 공중 퍼포먼스 공연 팀인 '창작중심 단디'와 호주의 대표 피지컬 컴퍼니인 '스토커시어터'의 공동창작 프로젝트인 '시간의 변이-프레임 시프트(Frame Shift)'가 눈길을 끈다. 화려한 조명 아래 대형 구조물이 용인포은아트홀 광장에 설치된다.

아르피아 건물 외벽에서는 수직으로 매달리는 버티컬 퍼포먼스와 3D 영상 매핑 등 인터랙티브 기술이 결합된 신개념 거리 퍼포먼스가 펼쳐진다. 이 작품은 현대 사회와 사람들과의 관계를 통해 도시가 내포하고 있는 의미와 도시민의 이야기 등 다양한 감정을 표현한다.

이어 서정적인 음악으로 사랑받는 어반자카파와 파워풀한 밴드 사운드로 신나는 공연을 선사할 로맨틱펀치의 공연이 펼쳐진다. 문의:(031)323-6345

/민정주기자 zuk@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