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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이그룹 방탄소년단의 뷔(왼쪽부터), 슈가, 진, 정국, 랩몬스터, 지민, 제이홉이 10일 오전 서울 중구 롯데호텔에서 열린 정규2집 'WINGS' 발매 기념 기자간담회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연합뉴스

그룹 방탄소년단 멤버 뷔가 새 앨범 목표에 대해 밝혔다.

10일 오전 서울 중구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방탄소년단 정규 2집 '윙스'(WINGS) 발매기념 쇼케이스가 개최됐다.

이날 앨범 목표에 대해 뷔는 "정규 2집이 많은 사랑을 받았으면 좋겠다. 또 곧 있을 음악방송으로 1위를 해보고 싶다"며 "또 빌보드 싱글차트인 '핫 100'에도 진입하고 싶고, 연말 시상식에서 대상을 한번 받아보고 싶다"고 말했다.

이어 지민은 "11월에는 팬 여러분들을 만나기 위해 팬미팅을 준비하고 있다. 12월에는 뷔가 열심히 촬영한 '화랑: 더 비기닝'이 방영된다. 또 연말에는 시상식이 많이 기다리고 있으니 우리 모습 많이 기대해 달라"고 덧붙였다.

한편, 방탄소년단의 '윙스'는 지난 2014년 발매된 정규 1집 '다크 앤 와일드' 이후 2년 만에 발매되는 정규 앨범이다. 타이틀곡 '피 땀 눈물'은 레게를 기반으로 한 뭄바톤 트랩 장르의 곡으로, 랩몬스터와 슈가, 제이홉이 작곡에 참여했다.

'피 땀 눈물'은 10일 0시 공개된 후 국내 주요 음원사이트 실시간 차트에서 1위에 오르며 인기를 끌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