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일보와 경기도교육청이 공동 주관하는 '수원 경인일보 기자 꿈의 학교'는 수원지역 중학생들이 신문기자를 체험하고 자신의 진로를 찾아 꿈을 실현할 수 있도록 돕는 학교 밖 학교다. 그동안 매주 1차례씩 17주간 경인일보 편집국장을 비롯한 정치·경제·사회·문화·체육·사진·편집교육을 실시했다.
신문기자로서 기본적인 실무 교육을 마친 학생 기자들은 지난달 27일부터 4일까지 경기남부지방경찰청과 삼성전자를 각각 방문해 치안당국의 정책과 수사기법, 기업의 사회공헌 방안 등을 취재했다. 학생 기자들의 눈높이에서 취재한 경찰의 역할과 기능, 기업의 사회 공헌 등을 소개해 본다. ┃편집자 주
■국빈들 방문 등 수원시 홍보 일조
지난 4일 수원시 영통구의 삼성디지털시티를 방문했다. 삼성전자는 '인재와 기술을 바탕으로 최고의 제품과 서비스를 창출해 인류사회에 공헌한다'는 경영이념을 바탕으로 회사를 운영하고 있다. 삼성전자는 영상 디스플레이, 생활가전, 네트워크 IM 부문 등의 구성으로 균형 잡힌 사업구조를 갖추고 있다.
삼성전자는 지난 1969년 제조단지로 설립돼 현재의 모습을 갖춘 최첨단 연구단지로 거듭나고 있다. 처음 336명의 임직원으로 시작해 현재 3만4천여 명의 직원이 근무하고 있다.
이 중 71%인 2만4천여 명이 경기지역에 거주하며 지역사회의 일원으로 일익을 담당하고 있다. 삼성전자가 위치한 수원은 해외 국빈들의 필수 방문 코스로 자리잡고 있다. 최근까지 천 명 이상의 국빈들이 방문했으며, 이를 통해 경기도, 수원시 인지도 홍보에 이바지하고 있다.
삼성은 첨단 기술력과 디자인 경쟁력 등 차별화된 전략을 통해 TV, 모니터, 반도체 등 세계 시장에서 1위 점유율을 다수 확보하고 있다.
/김하진 학생기자(동수원중 1)
■다양한 제품 직접체험 값진 기회
지난 4일 수원시 영통구 삼성디지털시티 내 삼성 이노베이션 박물관(이하 S.I.M)에 30여 명의 청소년이 방문했다. 경인일보에서 주관하고 있는 수원 경인일보 기자 꿈의 학교 과정을 이수하고 있는 이들 학생은 S.I.M에서 체험 위주의 견학을 했다.
특히 학생들은 최근 인기를 끌고 있는 삼성페이와 최신 휴대전화인 갤럭시 7S·7S엣지 등을 직접 체험해 보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지난 1969년 설립된 후 수십 년 동안 한국 전자산업을 이끌어 온 삼성전자의 다양한 제품들에 대해 배워보는 시간도 가졌다.
/백준오 학생기자(매원중 1)
■생활밀접 제품 삶의 질 향상 기여
'최고의 제품과 서비스를 창출해 인류사회에 공헌한다.'
삼성전자는 인재와 기술을 바탕으로 한 최고의 기술력으로 인류 발전을 선도한다는 경영이념을 밝혔다. 특히 가전제품, 반도체, 통신사업 등 핵심 기술로 무장한 생활 밀접형 제품들을 생산하면서 세계인들의 삶의 질 향상에 이바지하고 있다.
한편 수원시 영통구에 있는 삼성디지털시티는 총면적 172만㎡에 달하는 크기를 자랑하며 3만4천여 명이 근무하고 있다. 또 삼성디지털시티 내 Samsung Innovation Museum(이하 S.I.M)에서는 현재까지의 디지털기기의 발전과 삼성의 첫 디스플레이부터 새로 나온 모델까지 보고 체험할 수 있다.
/박민아 학생기자(매원중 2)
■상품판매 넘어 최고 서비스 제공
"모두가 더욱 편리한 생활을 할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삼성전자는 사람들이 편리한 생활을 할 수 있도록 휴대전화로 냉장고, 청소기, 에어컨, 보일러, CCTV 등을 제어할 수 있는 기능을 만들었다. 특히 최근에는 굳이 지갑을 꺼내지 않아도 휴대전화로 결제할 수 있는 앱인 삼성페이를 제작, 편리성을 높였다.
아울러 삼성은 제품을 만들어 판매하는 데 그치지 않고, 더 좋은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항상 고민하고 있다. 이에 따라 지난 2013년 한국 서비스품질지수 12년 연속 1위를 수상했고, 2014년에는 한국에서 가장 존경받는 기업으로 선정되기도 했다.
/최동진 학생기자(원천중 3)
■세계적 기술력 체험 '박물관' 눈길
삼성전자는 최고의 제품과 서비스를 창출해 인류사회에 공헌하고 있는 기업이다. TV, 냉장고, 세탁기 등 전자제품 생산회사로 설립된 삼성전자는 지난 1980년 기존 가전을 비롯한 반도체, 통신 사업체제를 갖춘 종합 전자회사로 확대됐다.
이후 메모리 반도체 분야 세계 1위를 차지한 데 이어 플래시 메모리, TV, 스마트폰 등 출시하는 제품마다 세계 1위를 기록하며 세계적 기업으로 거듭나고 있다. 특히 삼성은 최신 기술력을 통해 학생들에게 꿈을 심어주기 위해 삼성의 역사와 최신기술을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삼성 이노베이션 박물관을 만들었다.
삼성이노베이션 박물관은 평일에는 사전예약을 해야 하고, 토요일에는 자유롭게 입장할 수 있다.
/박연우 학생기자(매원중 1)
■삼성이 걸어온 길 한눈에 '감상'
'삼성은 혁신이다.' 지난 4일 방문한 수원시 영통구의 삼성디지털시티 Samsung Innovation Museum(이하 S.I.M)을 보고 가장 먼저 떠오른 단어다. 1969년 설립된 삼성전자는 그동안 TV, 냉장고, 세탁기 등 혁신적인 제품들을 생산해 왔다.
이곳 S.I.M에서는 예전 제품들과 최신 제품들을 한눈에 보며 삼성만의 혁신과정을 볼 수 있다. 특히 최근에는 스마트폰으로 로봇청소기 등 다른 전자제품들을 편리하게 끄고, 켤 수 있는 서비스를 비롯한 냉장고와 스마트폰을 합쳐 놓은 듯한 스마트 냉장고 등 보다 혁신적인 제품들을 생산하며 인류사회를 보다 편리하게 만들고 있다.
이를 입증하듯 삼성전자는 특허출원 7년 연속 1위를 기록했다. 또 해외 국빈들이 방문하면 최고의 혁신 기술을 견학할 수 있는 대한민국 필수코스로 자리매김했다.
/이승현 학생기자(동수원중 2)
■'수원으로' 삼성전자의 중심 이동
'인재와 기술을 바탕으로 최고의 제품과 서비스를 창출하여 인류사회에 공헌한다.'
삼성그룹은 이러한 경영이념을 바탕으로 '인재 제일', '최고지향', '변화 선도', '정도경영', '상생추구' 등의 핵심가치를 추구하고 있다. 삼성그룹의 대표적인 계열사는 지난 1969년에 설립된 삼성전자로 현재 글로벌 초일류 기업으로 위상을 확고히 하는 초석이 됐다.
특히 삼성전자의 본사가 있는 수원시 영통구의 삼성디지털시티는 현재 주변 아파트 단지, 상권 형성을 통해 수원의 새로운 도심 형성에 이바지하고 있으며,
해외 바이어와 국빈 등이 꼭 방문하는 곳으로 경기도와 수원시의 인지도까지 높이고 있다. 삼성전자 서울 서초구 서초동 사옥의 기능이 삼성디지털시티로 이전되면서 앞으로의 삼성전자의 행보가 더욱 기대되고 있다.
/박서연 학생기자(원천중 1)
■반도체 등 정보분야 성과 엿보여
지난 4일 삼성전자 수원 사업장을 방문했다. 수원 사업장은 현재 '삼성 디지털 시티'로 명칭을 바꿨다. 삼성 디지털 시티는 직원들을 위한 각종 편의 시설 및 복지시설, 여러 다목적실을 갖췄으며 창의적 조직문화를 확산시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디지털 시티는 최첨단 연구단지와 함께 삼성 이노베이션 박물관(약칭 S.I.M)을 설립해 많은 사람에게 관람의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삼성 이노베이션 박물관에서는 전자산업 혁신의 역사와 미래를 들여다볼 수 있다.
이곳은 발명가의 시대, 기업 혁신의 시대, 창조의 시대, 삼성 역사관으로 구성돼 있다. 특히 삼성전자가 주도해온 반도체, 디스플레이, 모바일을 통한 정보분야에서의 성과를 보여주고 있는데, 삼성의 첨단기기를 직접 체험함과 동시에 여러 전자기기의 발전 과정을 알 수 있어 많은 학생의 관람이 계속되고 있다.
삼성이 단순히 첨단사업에만 주력하는 것이 아니라 교육에도 많은 투자를 하고 있음이 드러나는 장소다.
/여은수 학생기자(매원중 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