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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정부소방서가 13일 오전 경민대학교에서 긴급구조 종합훈련을 실시했다.

이날 훈련은 지하 가스폭발에 의한 대형화재로 다수의 인명피해가 발생하고 건물 내 대피하지 못한 시민들이 고립된 상황을 가정해 실시됐으며, 20개 기관 및 단체 250여명과 40여대의 장비가 투입됐다.

의정부소방서를 비롯한 훈련에 참가한 유관기관·단체는 신속한 대응 및 유기적 협조에 의한 사고수습을 핵심을 훈련을 진행했다.

훈련은 ▲재난발생시 신속한 대응 ▲긴급구조대응태세 및 통합 현장지휘체계 확립 ▲화재진압 및 인명 구조와 수습 ▲재난현장 유관기관 공조체제 구축 ▲훈련평가 및 성과측정으로 훈련기능 개선 등에 초점이 맞춰졌다.

조경현 서장은 "주기적인 훈련을 통해 긴급구조 통제단 및 지원기관의 유기적인 협조체제를 구축하고 각 기관별 임무수행능력을 길러 시민의 안전을 지키는 든든한 파수꾼이 되겠다"고 말했다.

의정부/정재훈기자 jjh2@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