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경이 중국 어선의 불법조업에 강력히 대응하겠다는 방침을 세운 가운데 17일 서해 북방한계선(NLL)을 침범해 불법조업을 한 중국어선 3척을 나포했다.
해경은 이 어선들이 별다른 저항을 하지 않아 공용화기를 사용하는 등의 대응은 하지 않았다.
인천해양경비안전서는 이날 오후 3시께 인천시 옹진군 백령도 북서방 33㎞ 해상에서 NLL을 5㎞ 침범해 조업한 혐의(배타적경제수역에서의 외국인어업등에 관한 법률 위반)로 중국어선 3척을 나포했다.
검거당시 중국 석도 선적 쌍타망 어선(200∼239t급) 3척에는 다량의 어획물이 실려 있었다.
/정운기자 jw33@kyeongin.com.
NLL침범 中어선 3척 나포
입력 2016-10-17 22:25
수정 2016-10-17 2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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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10-18 23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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