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의회(의장·소영환)가 2016년도 행정사무감사를 대비해 지난 13~17일 상임위원회별로 주요사업·기관·시설 등 현장을 방문했다.
제206회 임시회 기간 중 추진한 이번 방문에서 의원들은 시 집행부와 함께 문제점들을 파악하면서 주민들의 고충 및 건의사항을 수렴하는 등 현장중심 의정활동을 펼쳤다.
현장 방문지는 지난해보다 14개소가 늘어난 48개소로 기획행정위원회는 고양시 체육·생활협의회·장애인체육회·자원봉사센터 등을 방문했고, 환경경제위원회는 시동물보호센터·킨텍스캠핑장·고양바이오매스에너지시설 등을 살폈다.
또 건설교통위원회는 삼송수질복원센터 2단계 사업 추·백석~신사 간 도로공사·행신종합사회복지관 건립공사·통일한국실리콘밸리 프로젝트 현장을, 문화복지위원회는 가좌도서관·보건지소, 시 다문화지원센터 등을 확인했다.
의원들은 현장에서 나타난 문제점의 대안과 발전방안을 모색해 올해 행정사무감사와 2017년도 예산안 심의에 반영할 예정이다.
고양/김재영·김우성기자 wskim@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