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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평군은 지난 22일 가평문화예술회관 일대에서 우수한 평생학습 교육 콘텐츠를 교류하고 교육활동을 통해 습득한 지식과 재능을 주민과 축제로 즐기기 위해 제6회 가평군 평생학습 어울마당을 개최했다. /가평군 제공

가평군은 지난 22일 문화예술회관 일대에서 강희진 부군수, 고장익 군 의장, 군·도의원, 관급 기관단체장, 평생학습동아리 관계자 및 학생, 주민 등 5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제6회 가평군 평생학습 어울마당'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우수한 평생학습 교육 콘텐츠를 교류하고 교육활동을 통해 습득한 지식과 재능을 주민과 축제로 즐기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평생학습동아리 발표회에는 가평북중학교 록 밴드인 J2B 밴드를 시작으로, 청평 문화예술학교의 2개 타악팀과 춤 동아리 '춤 좀 추는군', 청소년 방과 후 아카데미 '모둠북 동아리'와 '청소년댄스동아리', 가평음악협회 '플롯트 콰이어', 대성1리 마을 '앙상블', 가평읍 달전1리 마을 '실버 노래 교실', 가평군 여성회관 '밸리 댄스', 북 중학교 사물놀이 '4H 회' 등을 비롯해 고전무용, 방송댄스 등 읍·면 주민자치센터 댄싱 프로그램 등 22개 동아리팀이 참여해 기량을 선보였다.

이와 함께 체험마당에서는 암화 연필꽂이, 네일아트 체험, 꽃차 소믈리에, 클레이 아트 체험, 퀼트, 홈패션, 손뜨개, 공예, 떡케익, 바리스타, 리본공예, 도자기 등 32개 부스에서 전시와 체험행사가 펼쳐졌다.

또 전시 평생학습동아리의 보타니컬 아트와 꽃 세밀화, 흙 사랑의 실생활도자기와 인테리어 소품 등과 시화전, 바자도 열렸다.

강희진 부군수는 "오늘 이 자리는 주체적으로 배우고 즐기는 평생학습 기관 및 동아리에서 습득한 지식과 재능을 뽐내고 주민들과 함께 즐기는 축제의 장"이라면서 "참여하신 분들은 맘껏 기량을 펼치시고 주민들은 새로운 분야의 평생학습 기회를 찾아가는 시간도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가평/김민수기자 kms@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