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 영통구가 제60회 수원시한마음체육대회에서 가장 많은 종목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영통구는 22일 수원종합운동장을 비롯한 수원시 일원에서 열린 대회에서 수영, 축구, 테니스, 배구 등 4개 종목에서 1위를 차지했다. 나머지 3개 구는 각각 3개 종목 씩 우승을 나눠가졌다. 권선구는 탁구, 배드민턴, 족구에서, 장안구는 씨름, 게이트볼, 협동줄넘기에서, 팔달구는 줄다리기, 볼링, 태권도에서 정상에 올랐다.

한편, 이번 수원시한마음체육대회는 22개 종목 1천361명의 선수들이 대회에 출전했으며 13개 정식 종목과 야구, 정구, 농구, 궁도 등 4개 종목은 번외 종목으로 진행됐다.

/이원근기자 lwg33@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