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지역 청년 취업과 창업을 돕는 캠프가 잇따라 열린다.

인천경제산업정보테크노파크(인천TP)는 '2016 청년&지역 희망 치어 업(Cheer Up) 캠프'를 다음달 3~4일 1박2일 일정으로 개최한다.

한국산업기술진흥원(KIAT), 한국중견기업연합회, 인천TP, 서울TP, 경기TP가 공동 개최하는 이번 행사에는 서울·인천·경기지역 대학생 80여 명이 참여한다.

첫날은 취업 캠프가 차려진 송도국제도시 '오크우드 프리미어 인천'에서 정철상 인재개발연구소 대표가 '청년이여 가슴 뛰는 꿈을 품어라'라는 주제로 동기부여와 목표설정 등에 대해 강연한다.

이어 '직무탐색', '지역기업 이해', '면접 이미지 컨설팅', '이력서 컨설팅' 등을 주제로 그룹별 강의가 이어진다. 참가를 원하는 대학생은 인천TP 인력양성팀(032-725-3002)으로 문의하면 된다.

인천창조경제혁신센터와 인천대학교 창업지원단은 다음 달 4일부터 5일까지 1박2일 간 영종 스카이리조트에서 인천지역 여성 대학생을 대상으로 하는 '캠퍼스 여성CEO 양성캠프'를 연다.

이번 캠프에서는 역량진단, 제품 기획, 판매, 경영, 시장규칙 등 5단계 창업 프로세스를 배울 수 있다. 참가를 희망하는 학생은 오는 31일까지 온라인(https://goo.gl/forms/wByEbNaJD6Rd3pqa2)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인천창조경제혁신센터(032-725-3115), 인천대 창업지원단 (032-835-9642)에서 안내받을 수 있다.

/임승재기자 isj@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