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교육청이 최초로 업무역량 평가를 적용해 지방공무원 5급(사무관) 승진임용 대상자를 선정했다(명단 경인일보 홈페이지 참조).
업무역량평가는 주어진 상황을 분석하고 대안을 제시하는 '보고서 평가'와 중간관리자로서의 역량과 자질을 측정하는 개인별 '면접평가', 직원들을 대상으로 한 '현장평가'를 각 20%씩 반영하는 평가이다.
도교육청은 교육행정 60명, 시설 5명, 공업 2명, 보건 1명, 사서 3명, 식품위생 1명 등 총 72명의 5급 승진자 명단을 26일 발표했다.
한편 도교육청은 기존 5급 승진임용 대상자를 '심사제+시험제'로 선정해 왔으나, 시험제가 역량평가에 취약하다는 지적에 따라 올 초 선정방법을 전면 심사제로 개선했다. 새로 도입된 심사제는 응시대상자들의 근무성적평정(40%)과 역량평가(60%) 결과로 승진인원의 100%를 인사위원회 심사로 의결하게 된다.
/김대현기자 kimdh@kyeongin.com
경기교육청 5급 승진자 발표… '업무역량평가' 첫 적용 선정
입력 2016-10-26 22:35
수정 2016-10-27 10: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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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10-27 2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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