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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평군이 저소득 주민을 대상으로 펼치고 있는 민관협력 맞춤형 서비스인 '행복의 집, 희망 릴레이' 사업의 일환으로 지난달28일 '행복화장실 1호'가 단월면 기초수급 장애인 가정에 설치됐다.

행복 화장실이란 관내 저소득 주민의 재래식 화장실을 수세식 화장실로 개량하는 사업으로, 한화리조트 양평(본부장 강우순)에서 재료비 300만원을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탁후원하고, 양평군민포럼(회장 장성락)에서 재능기부를, 양평군종합사회복지관(관장 강동연)에서 사업비 집행 및 정산을 하는 등 민,관이 한마음으로 사업 추진에 나선 결과다.

장성락 양평군민포럼 회장은 "관내 대표기업인 한화리조트 양평의 적극적인 지원과 바쁜 일정에도 참여해준 포럼회원들, 그리고 양평군과 양평군종합사회복지관 관계자 분들의 도움으로 일을 잘 마무리 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이런 민관협력에 더욱 열심히 참여해 지역 내 어려운 분들을 위해 봉사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양평군은 금년도 행복의 집 희망릴레이 사업을 통해 어려운 이웃의 주거환경을 개선하고자 노력한 결과 현재까지 26가구에 대한 정비를 완료한 바 있다. 

양평/서인범기자 sib@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