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강유역환경청은 1일 올해 실시한 중소기업 환경기술지원 사업의 우수 사례를 공유하고 지자체 등 관련 전문가들이 모여 효율적 지원방안을 논의하는 '중소기업 환경기술지원 우수사례 발표회'를 개최했다.

이날 발표회에는 한강청 내 설치된 '중소기업 환경기술지원센터' 소속 전문위원과 환경부·검찰·지자체 등의 지도·단속분야 전문가 80여명이 참석, 기술지원에 직접 참여했던 전문위원의 우수사례를 발표한 뒤 참석자들과 효율적 기술지원 방안을 논의했다.

이날 선정된 우수 사례는 그 동안 실시된 기술 지원 20건 중 타 사업장에서 활용 가능하고 비용·효과측면에서 우수한 총 10건을 선정했다.

한강청은 발표회에서 논의된 사항을 포함해 환경기술지원 우수사례집을 발간·배포할 예정이다.

환경기술지원을 원하는 사업장에서는 한강청 홈페이지를 통해 언제나 신청 가능하다.

한편, 한강청은 2015년 11월부터 환경관리 능력이 열악한 중소기업에 대한 행정·기술·재정지원을 위해 한강청 내 설치·운영 중이다.

하남/최규원기자 mirzstar@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