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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시의회 관광진흥특별연구회가 충북 제천시 의림지를 벤치마팅하고 있다. /파주시의회 제공

파주시의회 의원 연구단체인 관광진흥특별연구회(대표의원·이근삼, 이하 연구회)가 파주시 관광콘텐츠 개발을 위해 부지런히 움직이고 있다.

연구회는 최근 충북 제천시 10경(景) 중 제1경(景)인 의림지를 비롯해 청풍 문화재단지 및 청풍호 관광모노레일과 충남 부여군 소재 백제문화단지·부소산성·궁남지 등을 방문해 관광개발 방향을 벤치마킹했다고 1일 밝혔다.

연구회는 청풍호에서는 자연 경관을 활용한 관광 모노레일의 성공 사례를 직접 확인하고 파주시가 추진 중인 캠프 그리브스 곤돌라 사업 적용 방안에 대해 검토했다.

또 제천 의림지, 청풍 문화재단지, 백제 문화재단지에서는 파주 광탄면 마장호수와 덕진산성의 관광지 개발방향을 두고 관련 부서 관계자와 심도 있게 논의했다.

연구회 방문에는 이근삼·손배옥·손희정의원과 파주시 문화관광과 강태규 관광개발팀장 등이 참여했다.

이근삼 의원은 "파주시는 안보관광, 문화역사유적과 자연생태관광지 등 다양한 관광자원을 가지고 있다"면서 "연간 1천만 명의 관광객이 찾는 관광파주에 걸맞는 콘텐츠 개발과 예산확충을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파주/이종태기자 dolsaem@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