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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일 오전 경기도 안산시 상록구 안산갈대습지공원을 찾은 어린이집 원아들과 선생님들이 갈대 사이를 산책하며 깊어가는 가을을 느끼고 있다. /연합뉴스

토요일인 5일(오늘)은 따뜻하고 포근한 날씨가 예상된다.

중부지방은 대체로 흐리고 아침부터 낮 사이에 경기 북부와 강원 영서 중북부에 비(강수확률 60∼70%)가 조금 오는 곳이 있겠다.

남부지방은 대체로 맑겠고, 강원 영동은 차차 흐려져 늦은 밤부터 비(강수확률 60%)가 오는 곳이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서울, 경기남부, 강원영서남부, 충남 서해안, 충북북부에도 아침부터 낮 사이에 산발적으로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이 있다.

아침 최저기온은 2도에서 12도, 낮 최고기온은 17도에서 21도로 전날과 비슷하거나 조금 높을 것으로 예보됐다.

당분간 기온은 평년과 비슷하거나 조금 높은 분포를 보이겠다. 기상청은 내륙지역을 중심으로 낮과 밤의 기온차가 10도 내외로 크겠다며 건강관리에 대한 주의를 당부했다.

새벽부터 아침 사이에 일부 남부내륙과 산간에는 서리가 내리고 얼음이 어는 곳이 있겠으니 농작물 관리에 유의해야 한다.

새벽부터 아침 사이에 남부내륙을 중심으로 안개가 짙게 끼는 곳이 많겠다. 중부지방도 연무가 끼는 곳이 있겠다.

강원영동에는 건조주의보가 발효 중인 가운데 이날 바람이 강하게 불면서 대기가 더욱 건조해지겠으니 산불 및 각종 화재예방에 유해야 한다고 기상청은 당부했다.

바다의 물결은 전해상에서 0.5∼2.5m로 일다가 동해중부먼바다는 1.5∼4.0m로 차차 매우 높게 일겠다.

/디지털뉴스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