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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어라 미풍아 /MBC '불어라 미풍아' 예고 영상 캡처

'불어라 미풍아' 22회 예고편이 공개됐다.

6일 방송되는 MBC 주말드라마 '불어라 미풍아'에서는 임지연에 대한 사랑을 깨닫는 손호준의 모습이 그려진다.

이날 공개된 예고 영상에서 장고(손호준 분)는 미풍(임지연 분)에 대한 자신의 마음을 깨닫고, 그에게 "다시는 너 혼자 울게 안 하겠다. 그러니까 내 옆에 있어라"라고 말한다.

금실(금보라 분)는 미풍을 찾아가 뺨을 때리며 "좋아하는 남자 앞길 막는 게 사랑이냐"며 "당장 이사가라"라고 말한다.

한편 신애(임수향 분)를 향한 청자(이휘향 분)의 시집살이는 더욱 심해져만 간다. 하지만 신애는 '이 집에서 절대 안 나간다'고 되뇌이며, 희동(한주완 분) 앞에서 "어머님이 저한테 얼마나 잘해주시는데요"라고 말한다.

MBC '불어라 미풍아'는 왈가닥 탈북녀 미풍과 서울 촌놈 인권변호사 장고가 천억 원대 유산 상속 등을 둘러싼 갈등을 극복해가며 진정한 사랑과 소중한 가족을 찾아가는 이야기 드라마로, 매주 토·일요일 오후 8시 45분에 방송된다.

/정진미 인턴기자 lauren92@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