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내 초등생 오리엔티어링 캠프

경기도체육회는 5~6일 안산 경기도청소년수련원에서 도내 초등학교 3~4학년 학생 31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2016 생활체육안전교실 오리엔티어링 캠프'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재)스포츠안전재단이 주최하고 도체육회가 주관한 이번 캠프는 스포츠와 문화의 만남을 주제로 청소년들에게 생소한 오리엔티어링 종목 체험은 물론 안전하고 건강한 스포츠 참여 습관 정착을 위해 마련됐다.

■한샘, 도장애인선수와 근로계약

경기도장애인체육회는 (주)한샘(대표이사·최양하)이 5일 경기도장애인복지종합지원센터 2층 대강당에서 도장애인체육회 소속 장애인선수 37명(볼링 12, 테니스 14, 탁구 11)과 근로계약을 체결했다고 6일 밝혔다.

이날 체결은 경기도장애인체육회가 지난 6월 한국장애인고용공단경기지사, 전국장애인체육진흥회와 업무협약을 맺고 장애인스포츠 선수에 대한 취업지원 거버넌스를 구축, 꾸준히 기업 홍보를 노력한 결과다.

■매향중, 성남시장기야구 정상

수원 매향중이 제13회 성남시장기 경기도중학교야구대회에서 우승했다. 매향중은 지난 4일 성남 탄천야구장에서 열린 대회 중등부 결승에서 이천 모가중을 3-0으로 꺾었다.

구리 인창중과 시흥 소래중은 공동 3위에 올랐다. 매향중은 3루수 노의준이 최우수선수(MVP)에 뽑혔고, 투수 노승제는 최우수투수상을, 중견수 최시환은 타격상(타율 0.545), 우익수 오장한은 타점상(7타점), 이재중 감독과 이기중 교사는 감독상과 지도자상, 김혜숙 교장은 공로상을 각각 수상했다.

/이원근기자 lwg33@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