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일 오후 12시 27분께 성남시 분당구 야탑동의 한 아파트 10층에서 불이나 30대 여성 한 명이 추락,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불은 아파트 10층 집안 약 60㎡를 태우고 출동한 소방관에 의해 10여분만에 진화됐다.
출동한 소방관은 아파트 1층에 추락한 김모(38·여)씨를 발견하고 병원으로 이송했지만 숨졌다.
불은 아파트 10층 집안 약 60㎡를 태우고 출동한 소방관에 의해 10여분만에 진화됐다.
출동한 소방관은 아파트 1층에 추락한 김모(38·여)씨를 발견하고 병원으로 이송했지만 숨졌다.
정확한 화재원인이 밝혀지지 않은 가운데 작은 방에서 불씨가 발생해 거실로 번진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김씨가 집 안에서 불이 나자 이를 피하려다 추락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성남/김규식·김성주기자 ksj@kyeongin.com